지난 15일 하노이시에서 개막한 제4회 베트남 제조·가공 및 지원산업 박람회(VIMEXPO 2023)에서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베트남기업들이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인 기회와 조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IMEXPO 박람회는 제조·가공 및 지원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산업 개발 프로그램에 속하는 정부 결의안 No. 115/NQ-CP를 구체화하는 행사임으로 기술교류, 파트너 발굴, 합작투자, 투자유치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200여개 기업을 대표해 연사로 나선 최 단지장은 “삼성베트남은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후 공상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베트남 지원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삼성베트남은 지난 2015년부터 공상부와의 협력에 따라 삼성전자 전문가들을 베트남으로 파견해 약 400개 현지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베트남 전문가 207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최 단지장은 자사 소속 전문가들이 베트남 전역을 돌아다니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베트남은 국가 산업의 핵심 분야인 금형 분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2022년부터 첨단·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국단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향후 계획과 관련, 최 단지장은 “삼성베트남은 공영(共榮)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 및 각 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베트남 지원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단지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베트남기업들이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인 기회와 조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기업들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베트남 기업에 대한 기회도 강조했다.
삼성은 지금까지 베트남 지원 산업에 많은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이같은 지원으로 지난 수년간 삼성베트남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중인 현지기업(1·2차)은 2014년 25개에서 2022년 257개로 10배 이상 크게 확대됐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자로 총 투자 자본이 15년 만에 거의 30배 증가해 2022년 말까지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까지 삼성의 베트남 진출은 6개 공장, 1개 연구개발센터, 1개 판매법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SEV(Bac Ninh)와 SEVT(Thai Nguyen)은 전 세계적으로 삼성의 가장 큰 두 개의 휴대폰 공장이다. SEHC(호치민시)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공장이다. 특히, 2022년 12월에 개관한 SRV(삼성 베트남 연구개발센터)는 베트남과의 공동 번영 발전에 대한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기도 하다.
문의 및상담예약을 위하여 아래로 연락해주세요!
OTIS및 파트너 법무법인
주소 : K28, Alley 68 Trung Kinh, Yen Hoa, Cau Giay, Hanoi
Email: [email protected]
Hotline: 0987748111
논평